사무실 이전

2020. 5. 29. 16:29(주)라인커뮤니케이션 소식

2012년 대전광역시에서 지원해주는 창업사랑방에서 라인트루마케팅컴퍼니라는 긴 이름을 가지고 창업을 한 이후, 한참을 그곳에서 지내다가 2016년 지방선거때 한남대학교 앞의 사무실로 이전을 했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여기도 계약기간이 끝나서 드디어 사무실을 이전했다.

 

그 과정속에 회사도 주식회사 라인커뮤니케이션 이라는 또 다시 긴 이름으로 변경되기도 했고 ㅎㅎ

 

거의 10년가까이 운영을 해온 업장이라서 살림살이가 제법 늘어났다.

하하하;;

엄두가 안난다 ㅋㅋ

맘같아선 다 버리고 새로 사는 그런 사치도 부리고 싶었으나

요즘 같은 시국에 사치는 절대로 허용되지 않는다.

(사실 경기가 좋았어도 멀쩡한걸 버리고 이사가는 멍청이는 아니긴하다. ㅋ)

 

진짜 버릴것만 버리고 다 가져가리라

2012년부터 함께 해온 냉장고 ㅋㅋ

같이 쓰던 다른 회사가 치킨집을 정리하면서 갖다놓은 고추장통도 보이는구나 ㅋㅋ

 

이사하려고 싸놓고 어질러놓은 짐들

어수선한 책장 ㅋㅋㅋ

그래도 다 가져가야지

 

짐싣는중 하하하

 

숨고라는 어플을 통해 알게된 대전 이사의 고수 송대현 사장님 ㅎㅎ

기존 사무실이 1.5층 정도 되는 곳이라 계단으로 오르락내리락 하시기 힘드셨을텐데도 끝까지 웃으면서 잘 해주셔서 너무 너무 좋았다~

 

따로 사진이 있진 않지만 저 노란색 바구니도 다 가져다 주셔서 마지막 자투리 짐들을 쉽게 옮길수 있었고 ㅎㅎ

예상보다 짐이 많아서 결국 1톤 화물을 한개 더 쓰기로 ㅎㅎㅎ

 

사다리차로 책상이랑 다 옮겨서 배치하고 난 다음 사무실 모습 ㅎㅎ

지금은 좀 더 정리가 되긴 했다. ㅎㅎ

 

이렇게 3일간에 걸친 이사가 어느정도 완료되고 이제는 다시 힘을내서 일을 해야 할 때 ㅎㅎ

이사한 사무실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이 블로그도 본격적으로 운영해 볼까 한다. 

 

그럼 라인의 사무실 이사 후기는 여기까지 -

 

이제 앞으로 더욱 좋고 알찬 소식으로 글을 올려봐야겠다.

그리고 좋은 사무실에서 좋은 기운 받아 좋은 일들 많이 생기기를 기원해본다. 아자아자